불 조절만 잘해도 압력밥솥 하나로 부드러운 백숙과 고소한 누룽지를 한 번에 만들 수 있다고 해 눈길을 끈다.
7일(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알토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속 편한 효도 밥상' 편을 소개한다. 시청자들이 정성과 영양이 가득한 밥상으로 부모님께 기억에 남는 어버이날을 선물할 수 있도록 <알토란>표 효도 비법을 전수할 예정.
특히 임성근 한식 조리기능장은 "만들기 까다롭다는 인식 탓에 집에서는 해먹을 엄두가 나지 않는 '누룽지백숙'을 압력밥솥 하나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한다"고 밝혀 관심을 끈다. 임 조리기능장은 녹화에서 "누룽지를 만드는 비법의 핵심은 불 조절에 있다"고 설명했다. "백숙은 중불에 오래 끓이는 것 아니냐"는 코미디언 김효진의 질문에 임 조리기능장은 "누룽지를 포기할 거면 그렇게 하라"며 단호하게 말한 뒤 "누룽지를 만들어내고 싶다면, '강-중-약-강' 원리를 기억하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비법은 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번 방송에는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보유한 배우 유하나가 출연, "요리학원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요리 비법을 배워가겠다"며 각오를 다진다. 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이기도 한 유하나는 녹화에서 "최근 시어머니 생신상을 직접 차렸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녀는 "불고기, 떡갈비, 오리고기 무쌈말이, 미나리 주꾸미 초무침 등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제철 요리를 모두 차려냈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따라 하고 싶은 한 끼' MBN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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