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SNS] 사람 피 빨아먹는 쇠가죽 파리에…기내 '아수라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단 한 마리의 파리를 태우고 운항한 일본 비행기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 마츠야마를 떠나 카고시마로 도착하는 항공편에 쇠가죽 파리 한 마리가 무임승차했습니다.
쇠가죽 파리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기 때문에 승무원들은 파리를 비행기 밖으로 내쫓으려 노력했습니다.
여러 명의 승무원과 정비사가 달려들어 갖은 방법으로 파리를 잡으려 했지만 파리는 그들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유유히 도망 다녔습니다.
1시간의 실랑이 끝에 결국 항공사 측은 결항을 결정하고 18명의 승객들을 다른 항공편으로 안내했습니다.
비행기는 기재 확인의 문제로 단 한 마리의 파리를 태우고 카고시마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비행기 한 대를 혼자 쓰는 초호화 여행을 한 파리는 도착지인 카고시마 공항에서 살충제 연기를 들이마시고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단 한 마리의 파리를 태우고 운항한 일본 비행기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 마츠야마를 떠나 카고시마로 도착하는 항공편에 쇠가죽 파리 한 마리가 무임승차했습니다.
쇠가죽 파리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기 때문에 승무원들은 파리를 비행기 밖으로 내쫓으려 노력했습니다.
여러 명의 승무원과 정비사가 달려들어 갖은 방법으로 파리를 잡으려 했지만 파리는 그들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유유히 도망 다녔습니다.
1시간의 실랑이 끝에 결국 항공사 측은 결항을 결정하고 18명의 승객들을 다른 항공편으로 안내했습니다.
비행기는 기재 확인의 문제로 단 한 마리의 파리를 태우고 카고시마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비행기 한 대를 혼자 쓰는 초호화 여행을 한 파리는 도착지인 카고시마 공항에서 살충제 연기를 들이마시고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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