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플러스]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 공개모집 "뉴스테이가 뭐길래?"
오늘(7일) 국토교통부가 양질의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을 선별하고자 뉴스테이 사업 공개모집 계획을 밝힌 가운데, 뉴스테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뉴스테이에 대한 관심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였습니다. 뉴스테이 임대주택은 중산층의 주택난이 등장함에 따라 2015년에 새롭게 등장해 매년 그 규모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MBN 교양프로그램 '경제 플러스'에서는 뉴스테이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와 함께 등장배경, 인기비결 등을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국토부 박선호 주택토지실장은 "뉴스테이는 중산층 대상 민간 장기 임대주택이다"라며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박 실장은 "금리에 연이은 하락으로 전세는 줄고 월세만 몰리면서 중산층에게 주택 부담감이 증가했다. 이에 뉴스테이는 임대료 부담을 막기 위한 해결책으로 등장했다"고 전했습니다.
작년 한 해 뉴스테이가 들어선 지역은 서울, 경기, 수원, 화성 등의 주요 지역입니다.
그간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은 사업자가 개별적으로 신청할 때마다 심사해 기금출자 등을 해 왔으나 사업 타당성이 높은 우수 사업장을 더욱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공모방식이 도입됐습니다.
국토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이달 중순 3천가구 규모로 사업자를 모집하고 2~3분기 2차례 더 공모를 시행해 총 8천가구의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 물량을 공모 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1차 공모는 이달 중순 공모 공고를 내고 4월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공모 공고는 HUG 홈페이지에 게시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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