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자연인 김지만 씨의 '자연 냉장고'가 전파를 탔습니다.
"저기가 제 보물 창고에요" 자연인이 MC 이승윤을 데리고 의문의 창고로 향합니다.
창고의 정체는 바로 자연인의 식량 저장고, MC 이승윤은 신기한 듯 쳐다봅니다.
자연인은 바로 먹을 반찬은 물에 담궈두고, 오래 두고 먹을 식량은 이곳에 저장한다고 합니다.
땅 속에 묻힌 항아리가 한가득, 그 모습을 보고 이승윤은 감탄을 연발합니다.
항아리 안에는 동치미와 깍두기 등 맛있는 음식이 가득입니다.
자연인은 "여기가 고랭지라서 무가 상당히 맛있다"고 자랑을 이어갑니다.
배추김치까지 꺼내는 자연인, 이승윤은 "맛있는 냄새가 코끝을 찌른다"며 입맛을 다십니다.
김치는 각종 양념과 버무려져 맛깔스러운 빨간 빛을 뽑냅니다.
자연인은 홀로 산에 들어와 이 모든 김장 솜씨를 터득했다고 합나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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