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티비쇼핑은 ‘쓱TV’를 통해 차별화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영상이 주로 상품 판매를 위한 것이었다면 ‘1인 홈쇼핑’ 콘셉트의 스낵컬쳐 영상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티비쇼핑 관계자는 “쓱TV는 일방적 정보 전달이 아니라 각 카테고리별 특화된 콘셉트에 맞춘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정보전달과 동시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말했다.
특히 제공되는 영상에는 덧글 달기와 좋아요 기능 등을 추가해 양방향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장치를 마련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신세계티비쇼핑 모바일 전문 MD가 직접 출연해 추천하는 초특가 핫딜 쇼 ‘오늘의 싸군’, SNS 유명 BJ와 함께 하는 ‘언더케이지 디지털 톡톡’, 리얼모녀 뷰티 쇼 ‘킴닥스 엄마를 부탁해’, 레시피 드라마 ‘혼밥남녀’ 등이 있다.
김성욱 신세계티비쇼핑 모바일팀장은 “모바일 전용 콘텐츠제작 방송 인프라와 당사 모바일 앱 등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들이 상품판매 영상 뿐 아니라 재밌는 콘텐츠를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며 “향후에도 소비자들이 판매상품 뿐 아니라 제공 콘텐츠에 대한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