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의 시즌 첫승이 눈앞에 보입니다.
최경주는 하와이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 투어 소니오픈에서 사흘째 선두를 이어갔습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탱크' 최경주가 새해 첫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사흘째 계속된 소니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이며 4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사흘 연속 선두를 지킨 최경주는 중간 합계 15언더파 195타로 2위 뉴질랜드의 팀 윌킨슨에 4타차로 앞섰습니다.
한편 최경주는 4라운드를 선두로 출발했던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3라운드 초반 최경주를 위협한 선수는 올해 처음 PGA 투어에 입문한 왼손잡이 윌킨슨.
최경주보다 먼저 경기를 끝낸 윌킨슨은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8개의 버디를 잡아내 중간 합계 11언더파 199타로 한때 공동 1위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최경주는 필드에 들어서자마자 타수를 벌리기 시작해 1번홀과 2번홀에서 정교한 퍼트로 연속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한때 위기도 있어 11번홀에서 티샷을 그린 오른쪽 벙커에 빠뜨리는 바람에 이번 대회 두번째 보기를 기록했습니다.
최경주와 같은 조에서 경기한 나상욱도 1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0언더파 200타로 미국의 스티브 마리노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최경주와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경주는 하와이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 투어 소니오픈에서 사흘째 선두를 이어갔습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탱크' 최경주가 새해 첫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사흘째 계속된 소니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이며 4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사흘 연속 선두를 지킨 최경주는 중간 합계 15언더파 195타로 2위 뉴질랜드의 팀 윌킨슨에 4타차로 앞섰습니다.
한편 최경주는 4라운드를 선두로 출발했던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3라운드 초반 최경주를 위협한 선수는 올해 처음 PGA 투어에 입문한 왼손잡이 윌킨슨.
최경주보다 먼저 경기를 끝낸 윌킨슨은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8개의 버디를 잡아내 중간 합계 11언더파 199타로 한때 공동 1위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최경주는 필드에 들어서자마자 타수를 벌리기 시작해 1번홀과 2번홀에서 정교한 퍼트로 연속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한때 위기도 있어 11번홀에서 티샷을 그린 오른쪽 벙커에 빠뜨리는 바람에 이번 대회 두번째 보기를 기록했습니다.
최경주와 같은 조에서 경기한 나상욱도 1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0언더파 200타로 미국의 스티브 마리노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최경주와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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