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픽] "우리 아기 배고플까봐…" 달리면서 모유 짜낸 열혈 엄마!
달리기를 하며 모유를 짜낸 여성이 카메라에 포착돼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한 여성, 달리느라 바쁘지만 뭔가 또 다른 일로 분주해 보입니다.
가슴에 작은 유축기를 대고 꿋꿋하게 앞을 향해 달려갑니다. 바로 모유를 짜내고 있는 겁니다.
이 여성은 전직 마라톤 선수이자 생후 6개월 딸을 둔 한 미국인 여성으로 알려졌습니다.
마라톤은 하고 싶은데 아기의 배고픔이 눈에 밟혔고, 이 두가지를 동시에 해결하기 이런 모험을 감행한 겁니다.
이렇게 마라톤 중 힘들게 짜낸 모유는 결승선을 통과하고 아이에게 먹였다고 합니다.
'엄마에겐 불가능이란 없다'는 말이 또 한번 증명이 된 것 같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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