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 닥터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 = 뇌와 심장, 두 기관의 잠재력을 동시에 활용할 때 인간은 어떤 특별한 일을 해낼 수 있을까.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원제: INTO THE MAGIC SHOP)가 출간됐다. 머리와 마음을 이해하는 새로운 과학적 관점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 그리고 실제로 삶을 바꾸는 실용적 비법까지 두루 담겼다고 평가받는 이 책은 출간 전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개국에 판권이 판매될 뿐 아니라, 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 책에는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한 소년이 동네 마술가게에서 우연히 만난 루스 할머니에게 ‘삶을 바꾸는 마술’을 배워 막대한 부를 지닌 기업가, 자선사업가, 그리고 신경의학자로 삶의 방향을 바꿔 나가는 극적인 여정이 담겨 있다.
현재 스탠퍼드 대학 신경외과 교수이자 의과 대학 소속 ‘연민과 이타심 연구 및 교육 센터’(CCARE)의 창립자 겸 소장인 저자는 자신이 직접 체험하여 깨달은 진실과 오랜 과학적 탐구를 씨줄 날줄로 엮으며 인간이 어떻게 세상과 더불어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다.
제임스 도티 지음. 주민아 옮김. 판미동. 332쪽. 14800원
◇ 크로우 걸 = 전 세계에 북유럽 스릴러 열풍을 일으킨 스티그 라르손과 요 네스뵈의 아성을 잇는 작가로 손 꼽히는 에리크 악슬 순드의 ‘크로우 걸’(전3권)이 민음사에서 출간됐다.
‘
크로우 걸’(2010)은 ‘헝거 파이어’(2011), ‘피티아의 가르침’(2012) 으로 이루어진 ‘빅토리아 베리만 3부작 시리즈’로 출간돼 스웨덴에서만 15만 부 판매를 달성한 작품이다. 지난 2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선정한 ‘걸 온 더 트레인’(Girl On the Train) ‘나를 찾아줘’(Gone Gril) 등을 잇는 ‘2016년 기대되는 스릴러’ 다섯 편 중 하나로 꼽히며 유럽뿐만 아니라 북미 대륙에서도 기대를 모았다. 미국 현지에서는 ‘크로우 걸’이라는 제목으로 올 6월 출간됐다.
민음사에서는 보다 콤팩트해진 영미판으로, 미국과 같은 시기에 이 작품을 소개한다. 독자의 도덕적 한계를 시험할 첨예한 소재, 긴박함이 넘치는 범죄 수사, 스릴러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페미니즘’적 시선이 섞인 등장인물, 그리고 작가의 깊은 통찰이 빛을 발하는 정신 분석학적 내용까지 다루며 2016년 여름, 독자들에게 잊지 못할 스릴러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에리크 알슬 순드 지음. 이지연 옮김. 민음사. 1권 488쪽, 2권 488쪽, 3권 468쪽. 각 권 14500원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원제: INTO THE MAGIC SHOP)가 출간됐다. 머리와 마음을 이해하는 새로운 과학적 관점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 그리고 실제로 삶을 바꾸는 실용적 비법까지 두루 담겼다고 평가받는 이 책은 출간 전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개국에 판권이 판매될 뿐 아니라, 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 책에는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한 소년이 동네 마술가게에서 우연히 만난 루스 할머니에게 ‘삶을 바꾸는 마술’을 배워 막대한 부를 지닌 기업가, 자선사업가, 그리고 신경의학자로 삶의 방향을 바꿔 나가는 극적인 여정이 담겨 있다.
현재 스탠퍼드 대학 신경외과 교수이자 의과 대학 소속 ‘연민과 이타심 연구 및 교육 센터’(CCARE)의 창립자 겸 소장인 저자는 자신이 직접 체험하여 깨달은 진실과 오랜 과학적 탐구를 씨줄 날줄로 엮으며 인간이 어떻게 세상과 더불어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다.
제임스 도티 지음. 주민아 옮김. 판미동. 332쪽. 14800원
◇ 크로우 걸 = 전 세계에 북유럽 스릴러 열풍을 일으킨 스티그 라르손과 요 네스뵈의 아성을 잇는 작가로 손 꼽히는 에리크 악슬 순드의 ‘크로우 걸’(전3권)이 민음사에서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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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우 걸’(2010)은 ‘헝거 파이어’(2011), ‘피티아의 가르침’(2012) 으로 이루어진 ‘빅토리아 베리만 3부작 시리즈’로 출간돼 스웨덴에서만 15만 부 판매를 달성한 작품이다. 지난 2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선정한 ‘걸 온 더 트레인’(Girl On the Train) ‘나를 찾아줘’(Gone Gril) 등을 잇는 ‘2016년 기대되는 스릴러’ 다섯 편 중 하나로 꼽히며 유럽뿐만 아니라 북미 대륙에서도 기대를 모았다. 미국 현지에서는 ‘크로우 걸’이라는 제목으로 올 6월 출간됐다.
민음사에서는 보다 콤팩트해진 영미판으로, 미국과 같은 시기에 이 작품을 소개한다. 독자의 도덕적 한계를 시험할 첨예한 소재, 긴박함이 넘치는 범죄 수사, 스릴러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페미니즘’적 시선이 섞인 등장인물, 그리고 작가의 깊은 통찰이 빛을 발하는 정신 분석학적 내용까지 다루며 2016년 여름, 독자들에게 잊지 못할 스릴러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에리크 알슬 순드 지음. 이지연 옮김. 민음사. 1권 488쪽, 2권 488쪽, 3권 468쪽. 각 권 14500원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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