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 변비로 고생한다면…맛있는 '키위 쾌변 주스'로 탈출!
지난 10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키위를 활용한 쾌변 주스 만드는 법을 공개했습니다.
키위로 장 건강 관리에 성공한 안병숙 씨는 자신만의 쾌변 비법으로 '키위 주스'를 선보였습니다.
우선, 껍질을 깐 키위 두 개를 잘게 썰어 믹서기에 넣고 갈아줍니다.
이때 안병숙 씨만의 비법인 '소금'을 1/2가량 넣어줘야 합니다.
임현정 한국식영양연구소 실장은 "키위를 즙을 내거나 갈아서 주스로 만들어 보관할 경우, 공기에 노출되는 면적이 커지면서 비타민C가 쉽게 산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때 소금을 소량 넣어주면 비타민C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며 "또한 맛의 상호작용으로 소금의 짭짤한 맛이 키위의 단맛을 더욱 상승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소금을 넣고 잘 갈아준 키위에 탄산수 한 병 부어 잘 섞어주면 완성됩니다.
안병숙 씨는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한 잔씩 마시면 시원하게 화장실을 갈 수 있다"고 생생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천기누설'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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