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김슬기 작가가 연극 ‘크레센도 궁전’ 제목에 대해 설명했다.
24일 오후 연극 ‘크레센도 궁전’프레스 콜이 열려 김슬기 작가와 전인철 연출이 자리한 가운데 질의 응답 시간이 열렸다.
이날 김슬기 작가는 “이 작품을 만들게 된 계기는 20대 후반에서 30대로 넘어가는 나이의, 가정을 꾸릴 이들에 대한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여 있고 나아가지 못하는 것을 타개하고 나아가야 될 때는, 내 안에 문을 열고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극 중 어머니가 상처를 받고, 또 문을 열지만, 이 모습은 공동 과제처럼 가족들이 함께 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크레센도 궁전’이라는 제목에 대해 “크레센도는 ‘점점 세게’라는 뜻인데, 대한민국 여성을 살면서 점점 더 뭔가 세게 해야 한다는 압박이 그런 단어를 떠올리게 했다”라면서 “그러다 보면 궁전이 무너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크레센도 궁전’은 오는 6월5일까지 CJ 아지트 대학로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24일 오후 연극 ‘크레센도 궁전’프레스 콜이 열려 김슬기 작가와 전인철 연출이 자리한 가운데 질의 응답 시간이 열렸다.
이날 김슬기 작가는 “이 작품을 만들게 된 계기는 20대 후반에서 30대로 넘어가는 나이의, 가정을 꾸릴 이들에 대한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여 있고 나아가지 못하는 것을 타개하고 나아가야 될 때는, 내 안에 문을 열고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극 중 어머니가 상처를 받고, 또 문을 열지만, 이 모습은 공동 과제처럼 가족들이 함께 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크레센도 궁전’이라는 제목에 대해 “크레센도는 ‘점점 세게’라는 뜻인데, 대한민국 여성을 살면서 점점 더 뭔가 세게 해야 한다는 압박이 그런 단어를 떠올리게 했다”라면서 “그러다 보면 궁전이 무너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크레센도 궁전’은 오는 6월5일까지 CJ 아지트 대학로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