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최근 촬영 전 화상을 입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7층에서는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고두심, 고현정, 노희경 작가, 홍종찬 감독이 참석했다.
최근 화상을 당한 고현정은 “제 불찰로 집에서 핫팩 만든다고 하다가 그렇게 됐다. 많이 좋아지고 있고, 드라마 촬영 쪽에서 너무나 많은 배려를 해주셨다. 일찍 촬영을 시작했고, 빨리 나아가고 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노희경 작가의 작품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고현정은 “3년 만에 다시 작품을 하는 건데, 그렇게 바라던 노희경 작가님의 작품에 출연하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의미있고 뜻깊은 작품이라서 힘든 것도 모르겠다. 사실 선생님들의 배려가 많으시다. 인사를 잘하고 귀여움만 떨면 된다”라며 “촬영하면서 어떤 장면들이 ‘아, 이런 날이 또 올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든다. 내겐 행복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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