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박솔미가 박신양을 위한 아침을 차려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졌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조들호(박신양 분)는 만취한 채 딸 조수빈(허정은 분)을 보기 위해 장해경(박솔미 분)의 집을 찾았다.
이날 장해경의 집에서 아침을 맞은 조들호는 조수빈이 옆에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조들호는 곧 전날 만취해서 자신이 한 행동을 기억해냈다.
장해경은 당황한 조들호를 향해 “앞으로 오지마. 당신이 오고 싶다고 오는 곳 아니야”라고 차갑게 말했다.
이에 조들호는 서둘러 나가려 했다. 그러나 조수빈이 함께 아침을 먹자고 제안했고, 결국 세 식구는 아침식사까지 함께 하게 됐다.
아침 밥상에는 김치찌개가 올라왔다.
이에 조수빈은 “나 매워서 김치찌개 못 먹는데 아빠가 좋아해서 엄마가 끓인 거다”라고 말했다.
사실 장해경은 지난밤 조들호가 “김치찌개 좀 해주세요”라고 말한 것을 기억하고 김치찌개를 끓인 것이었다.
앞서 장해경은 조들호와 가까운 사이가 된 이은조(강소라 분)를 향해 질투 어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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