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걸그룹 I.O.I(아이오아이)인 ‘프로듀스101’의 최종 합격자들이 주류광고를 촬영했다.
5일 주류업체 하이트진로는 복숭아맛 탄산주 ‘이슬톡톡’의 온라인 모델로 I.O.I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측은 “‘기분좋게 발그레’라는 제품의 콘셉트에 I.O.I가 최적이라고 판단해 이번 영상을 촬영하게 됐다”고 밝히며 “주류라는 제품의 특성상 11명의 멤버 중 만 20세를 넘긴 3명만 함께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I.O.I 멤버 가운데 만 20세를 넘긴 김세정(20), 김청하(20), 임나영(21)은 ‘이슬톡톡’의 온라인 영상광고를 촬영했다.
세 멤버는 각자의 개성에 맞게 탄산주의 맛을 표현했다.
평소 ‘돌부처’라 불릴만큼 표정의 변화가 없는 임나영은 이날 촬영 현장에서 발랄한 모습을 보이는 등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팀에서 댄스 1위인 김청하는 춤으로 브랜드의 청량함을 표현했으며 김세정은 트레이드 마크인 밝은 미소로 기분 좋은 느낌을 연출했다.
I.O.I의 ‘이슬톡톡’ 광고 영상은 이달 말 하이트진로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청하 춤 기대된다” “임나영이 발랄하다니 궁금하다” “김세정은 뭘해도 예쁘겠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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