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군함도’촬영…‘태양의 후예’ 인기 이어갈까?

배우 송중기가 오는 5월 ‘군함도’촬영에 나서면서 쉴 틈 없는 스케쥴을 소화할 예정이다.
영화 ‘군함도’ 측 관계자는 31일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촬영준비 단계이며 오는 5월 말정도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영화 군함도는 ‘베테랑’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등의 출연으로 화제가 됐다. 일제감정기 당시 군함을 닮아 군함도라는 이름이 붙은 일본 하시마 섬 강제 징용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극 중 송중기는 하시마 섬의 주요 인사를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펼치는 독립군 박무영 역을 맡았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송중기가 영화에서도 흥행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중기, 군인 역 잘어울린다” “군함도 영화, 기대된다” “출연진이 정말 화려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