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드라마가 파일럿(시범제작) 육아 프로그램 ‘엄마는 고슴도치’를 정규편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육아 예능 ‘엄마는 고슴도치’는 관찰 카메라, 거짓말 테스트 등을 통해 아이들의 속마음을 알아보면서 아이들과 부모의 고민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진행은 파일럿 방송을 진행했던 이영자가 맡았다.
이영자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진병원 원장과 함께 현영, 임형준, 조은숙, 변기수의 자녀들의 속마음을 알아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서우석 PD는 “여러 장치를 통해 부모들이 몰랐던 아이들의 참모습과 속마음을 보여주고, 출연한 부모에게 감동을 준 것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만든 것 같다”고 전했다.
육아 예능 ‘엄마는 고슴도치’는 29일 오후 1시 KBS드라마 채널에서 첫 방송한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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