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한국도시가스협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한국도시가스협회는 9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우태희 차관, 한진현 도시가스사회공헌기금 운영위원장,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을 비롯한 전국 도시가스사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구자철 협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구자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도시가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발판 마련, 도시가스의 미래 역량강화와 다양한 에너지 복지활동을 통한 나눔 실천 등을 약속하며 협회가 국내 도시가스산업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응원을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날 취임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우태희 차관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의 축사와, 한국도시가스협회의 미래발전을 기원하는 대만가스협회장의 축하 영상 메시지 상영과 제2의 도약과 사랑받는 국민에너지의 의미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졌으며, 제10~12대 협회장을 역임한 이만득 전임 회장에게 그간의 업적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했습니다.
구자철 신임 회장은 경기고,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LG상사 뉴욕·도쿄지사 주재원, 세일산업(주) 대표이사, (주)한성 대표이사 회장을 거쳐 현재 예스코 회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한편 도시가스협회는 회장 취임행사에 앞서, 2016년도 제2차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사업실적, 결산안 및 감사보고에 이어, 2016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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