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김현중 유전자 검사’ ‘김현중 친자확인’
김현중과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 씨, 최 씨가 출산한 아이까지 모두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의대제1연구동 법의학교실에서는 김현중과 최 씨, 그의 아들에 대한 친자 확인 유전자 검사가 진행됐다.
최 씨는 아이를 안은 모친과 모습을 드러냈다. 최 씨는 마스크나 모자 등으로 얼굴을 전혀 가리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김현중과 관련된 질문에 어떤 대답도 하지 않았다.
김현중은 유전자 검사 직후 최 씨 보다 먼저 병원을 떠나 곧장 군부대로 복귀했다. 김현중 측 법률대리인 이재만 변호사는 “김현중이 유전자 검사를 끝낸 뒤 병원을 떠났다”며 “김현중이 입안 점막을 채취하는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1,2주 뒤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이재만 변호사는 “최 씨와 김현중이 한 공간에서 만난 건 소송 이후 오늘이 처음”이라면서 “한 공간에 마주 앉아서 검사에 필요한 서류 작성을 했지만 두 사람이 한 마디도 주고받지 않았다. 아이는 최 씨의 모친이 안고 있어서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현중의 유전자 검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중, 진실이 밝혀지겠네” “김현중, 진흙탕 싸움 끝나나” “김현중, 친자 아닐경우에 어떤일이 일어날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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