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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채원(29)이 연인과 가고 싶은 여행지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타운을 꼽았다.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그날의 분위기’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 유연석, 문채원과 연출을 맡은 조규장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문채원은 연인과 함께 가고 싶은 여행지가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남아프리카에 케이프타운을 갔었다. 거기에 가니 한국 사람이 없었다”며 “이런 데에 (이성과)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와 ‘마음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그들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유연석은 극중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는 맹렬하게 대시하는 ‘재현’으로 분한다. 하룻밤 연애도 사랑이라고 믿는 쿨하고 자유분방한 훈남으로 등장해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문채원은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함과 동시에 10년째 한 남자를 향한 순애보로 다른 남자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 철벽녀로 완벽 변신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는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그날의 분위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그날의 분위기, 내년 1월 개봉하네” “그날의 분위기, 영화 기대된다” “그날의 분위기, 유연석과 문채원이 주연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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