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서울시무용단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무용극 ‘춤추는 허수아비’를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합니다.
지난 2013년 초연 당시 ‘국내 공연계의 새바람’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으며, 김해문화의 전당을 비롯한 서울지역 문예회관을 순회하며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2001년 에든버러페스티벌에서 넌버벌 퍼포먼스 ‘도깨비 스톰’을 통해 ‘엔절어워드’를 수상한 예인동 단장을 필두로 수석단원들이 안무와 주요스태프로 참여했고, 세계적인 국악그룹 ‘공명’과 무용음악 분야에서 유명한 작곡가 조충호가 작곡으로 참여했습니다.
넌버벌 퍼포먼스의 특성을 차용해 강렬한 비트와 춤이 신나게 어우러지는 비트댄스 코미디(Beat Dance Comedy)작품으로, “무용공연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는 과감한 시도로 어린이관객과 젊은 일반관객층을 유입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티켓은 이달 마지막 수요일인 오는 28일 공연에 한해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MBN 문화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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