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5인조 그룹 비에이피(B.A.P)가 다음달 쇼케이스를 열고 1년 9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쇼케이스 포스터를 게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151115’라는 제목의 쇼케이스는 다음달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앞서 B.A.P는 작년 2월 첫 번째 정규앨범 ‘퍼스트 센서빌리티’(First Sensibility)를 발표하고 많은 인기를 끌었으나 이은 싱글 ‘어디니? 뭐하니?’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들은 작년 11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무효확인, 부당이득반환청구 소송을 냈지만 합의를 통해 올해 8월 복귀했다.
쇼케이스 포스터에는 번개가 반짝이는 가운데 의문의 우주선이 불시착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B.A.P는 쇼케이스에서 ‘워리어, ’대박 사건‘, ’1004‘ 등 히트곡과 신곡을 열창할 계획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약 2년 만의 컴백 소식에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BAP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BAP, 1년 9개월 만에 컴백하네” “BAP, 기대된다” “BAP, 11월 15일 쇼케이스 여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