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현희가 유재석의 신인시절을 언급했다.
노현희는 지난 1일 방송된 KBS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노현희는 “옛날에 ‘쇼 행운의 열차’에서 유재석과 함께 출연했다”며 “난 탤런트로 활동 중이었고 유재석은 신인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유재석이 나와 파트너로 고정프로그램을 했었다”면서 “매주 봤는데 신인이여서 그런지 긴장도 많이 하고 더럽게 못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나는 대본대로 연기를 하는데 유재석은 생방송에서 자기 멋대로 대사를 하더라”며 “생방송에서 난 당황하고 자긴 안 틀린 척 하더라. 그때 ‘이 사람 오래 못가겠다’ 생각을 했다”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노현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노현희 유재석 신인시절부터 알았구나” “노현희, 오랜만에 반갑다” “노현희의 예상이 빗나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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