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비긴어게인’
영화 ‘비긴어게인’ 더빙에 참여한 ‘무한도전’ 맴버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지난 29일 영화 ‘비긴어게인’이 MBC 추석특선영화로 방영됐다. 이 작품은 영화 ‘원스’로 알려진 존 카니 감독의 작품으로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애점 리바인 등이 출연해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더빙에 앞서 오디션을 펼쳤고 그 결과 하하는 댄, 유재석은 데이브, 정준하는 스티브와 트러블검, 박명수는 사울, 황광희는 말콤과 잭을 비롯한 다수 캐릭터의 목소리를 맡았다.
가장 많은 대사를 소화한 하하는 디테일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귀를 집중시켰고 유재석은 정확한 발음으로 그레타와의 러브신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 정준하는 웃음기를 뺀 진지한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고 박명수는 튀는 목소리로 자신만의 사울 캐릭터를 맡았다. 발연기로 걱정됐던 광희도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했다.
‘무한도전 비긴어게인’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비긴어게인, 다재다능한 멤버들” “무한도전 비긴어게인, 재밌네” “무한도전 비긴어게인, 정준하 제일 자연스럽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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