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30)가 영화 ‘돌연변이’에서 생선인간 역을 제의받은 소감을 밝혔다.
이광수는 24일 오전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주변에서 저를 보고 ‘사람 외에는 다 어울린다’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어 “시나리오를 읽고 이런 캐릭터를 연기할 기회가 다시 올까 싶었다”며 “비현실적이지만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아 잘 표현하고 싶은 욕심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실험에 참여했다가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 분), 박구를 팔아 인터넷에서 떠 보려는 여자 주진(박보영 분)이 겪는 사랑과 고난을 그렸다. 다음달 22일 개봉한다.
돌연변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돌연변이, 다음달 22일 개봉하네” “돌연변이, 박보영 출연하는구나” “돌연변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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