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비긴 어게인’
‘무한도전’이 추석 특선 영화로 방영될 영화 ‘비긴 어게인’ 더빙에 나선다.
MBC는 23일 “무한도전 여섯 멤버들이 실제 MBC 추석특선영화로 방영될 ‘비긴 어게인’ 더빙을 맡게 됐다”라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더빙을 제외한 실제 외화 더빙이 모두 처음인 ‘무한도전’ 멤버들은 성우들에게 직접 더빙 노하우를 배워보며 기본기를 익히고 ‘비긴 어게인’의 주인공 배역을 따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캐스팅 오디션에 참가했다.
멤버들이 더빙에 도전하는 영화 ‘비긴 어게인’은 키이라 나이틀리와 마크 러팔로, 애덤 리바인이 열연하며 지난해 하반기에 많은 사람을 받았던 음악 영화다. 과거의 명성을 잃고 퇴물이 된 제작자 마크 러팔로와 톱스타가 된 남자친구와 결별한 뮤지션 키이라 나이틀리가 함께 음반을 제작하며 교감하는 과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비긴 어게인’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비긴 어게인,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더빙이라니” “비긴 어게인, 인생 영화 너무 재밌다” “비긴 어게인, 과연 주인공은 누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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