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은지원’ ‘이승기’
‘신서유기’ 은지원이 욱 할때마다 ‘삼시세끼’ 화면 조정시간 화면이 나와 나영석 PD의 센스를 엿볼 수 있었다.
4일 오전 네이버 PC와 모바일 TV 캐스트를 통해 방송된 ‘신서유기’에서는 방송인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첫 미션을 위해 이승기와 은지원은 숙소를 타고 가자며 연합을 결성했다. 둘이 합쳐서 100위안 (약 16,000원)을 갖게 된 이승기와 은지원은 기세등등하게 택시로 향했다. 그러나 택시 기사는 그 돈으로는 숙소가 있는 곳까지 갈 수 없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바로 가는 버스도 없어서 두 사람은 절망에 빠졌다. 결국 은지원은 “뭐 이런 미션이 다 있느냐”며 흥분을 감추지 못 했다.
은지원이 흥분할 때마다 ‘은초딩의 진정을 위한 화면 조정 시간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라는 자막과 함께 자연의 소리와 경치를 담은 화면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화면제공:삼시 세끼’라는 깨알 같은 광고까지 덧붙여져 눈길을 끌었다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재해석한 예능프로그램이다.
3주간 20개의 클립이 공개될 예정이며 공개 때마다 5~10분 분량의 5개의 클립을 선보인다. 네이버 PC와 모바일 TV 캐스트에서 단독 공개된다.
‘신서유기’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서유기, 나영석 PD 센스 대박이다” “신서유기, 은초딩 여전히 재밌다” “신서유기, 은지원과 이승기 조합 좋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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