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민세, `슈퍼스타K7` 출연…"다른 사람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것 처음"

전 야구선수 길민세가 ‘슈퍼스타K7’에 출연해 화제다.
길민세는 지난 20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 참가자로 출연했다.
길민세는 “23년동안 살면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건 처음”이라며 “야구 외에는 다른 걸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넥센 히어로즈 구단에 1년 들어갔다가 안 좋아서 나오게 됐다”며 “내가 옛날에 했던 것들이 생각난다”고 털어놨다. 이어 “평범하게 사는 게 부럽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길민세는 지난 2012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했지만 잦은 논란으로 팀에서 방출된 바 있다.
길민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길민세 슈퍼스타K7 나왔구나” “길민세 넥센 소속이었네” “길민세 노래 잘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