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37)이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 ‘도라에몽’ 광팬으로 알려져 화제다.
심형탁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근 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에 다녀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일본에서 아사히TV ‘도라에몽’ PD를 만났다”며 “PD에게 도라에몽 장식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집에 커다란 도라에몽 장식물이 잔뜩 있다”면서 “그 사이를 뛰어다니니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또 심형탁은 “이번 ‘도라에몽’ 극장판에서 더빙을 맡게 됐다”며 “더 이상 이룰 꿈은 없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1998년 르카프 카탈로그 모델로 데뷔한 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2015)’ , ‘썸남썸녀(2015)’ , ‘칠전팔기 구해라(2015)’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심형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심형탁, 도라에몽 오타쿠구나” “심형탁, 도라에몽 광팬이네” “심형탁, 피규어 좋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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