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새롬(27)과 요리연구가 이찬오(31)가 13일 양가 친인척이 함께 한 식사자리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갖는다.
김새롬의 소속사 초록뱀주나 E&M 관계자는 이날 “김새롬이 오늘 연인 이찬오와 결혼한다”라며 “양가 가족을 모셔 식사 자리를 가지고 결혼식을 대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큰 결혼식보다는 조용하게 보내길 원한다”며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개인적인 사정이기에 알려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조만간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김새롬과 이찬오는 지난 4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지 4개월 만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김새롬은 지난 200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이후 MBC ‘섹션TV 연예통신’, tvN ‘환상의 커플’, Story on ‘김원희의 맞수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이찬오 셰프는 최근 올리브TV ‘올리브쇼 2015’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BS ‘힐링캠프’ 등에 출연했다.
김새롬·이찬오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새롬·이찬오, 오늘 결혼하네” “김새롬·이찬오, 결혼식을 식사로 대체하네” “김새롬·이찬오, 소박한 결혼식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