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블로가 딸 이하루에게 받은 생일편지를 공개했다.
타블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날이 된 새벽에 일을 마치고 집에 오니 이 편지가 제 방 침대에 놓여 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딸 하루가 타블로에게 준 생일 편지가 담겨 있다. 편지에는 하루가 그린 사람 그림과 ‘아빠’라는 두 글자가 써 있다. 편지봉투에는 ‘아빠’와 자신의 이름 세글자, 하트가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타블로는 “고마움인지 미안함인지 모를 낯선 감정에 눈물이 나는데 이 순간 어른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타블로와 하루는 사이먼 도미닉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한다. 사이먼 도미닉의 신곡 뮤직비디오는 오는 21일 공개된다.
타블로 하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타블로 하루, 생일편지 공개했네” “타블로 하루, 사랑스럽겠다” “타블로 하루, 뮤직비디오 동반 출연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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