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김정원
서울 인사동 소재 갤러리 화에서는 오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특별 기획전 '화났네'를 엽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멍석 김문태, 김정원, 박지혜, 미산 이귀란, 김진 다섯 작가가 참여해 예술혼을 담은 ‘한국의 멋’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신(新)과 구(舊), 과거와 미래의 요소들이 어우러진 작품들을 내놓습니다.
빠르게 변화되는 현대의 디지털화, 서양화에서 소중한 우리의 것을 조명해 보고자 미디어 매체와 함께 변화하는 예술을 선보입니다.
미디어 박지혜
내적 표현 김진
상징화 미산 이귀란[ 사포위에 세필 작업]
주최 측은 "자연 빛으로 바라본 한국의 산수를 인공 빛으로 재해석해서 나타내거나 우리나라 전통 상징이 장승, 사군자, 하회탈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한 작품으로 기존 인사동의 전시와 다른 생소한 미디어 아트를 다루게 돼 재미있고 흥미로운 관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각각의 아티스트들만의 주관적인 감각으로 형이상학적인 이미지가 주는 내적탐험 속에서 작가 나름의 세대를 구축해 나타낸 재미난 소재와 기술로 표현한 작품들도 함께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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