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록 밴드 ‘본 조비(Bon Jovi)’가 오는 9월 20년 만에 내한공연을 갖는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본 조비가 9월 22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내한공연을 가진다”고 밝혔다.
앞서 본 조비는 지난 1994년 첫 베스트 앨범 ‘크로스 로드’ 발표 후 수록곡 ‘올웨이즈’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자 1995년 첫 내한공연을 연 바 있다.
1984년 1집 ‘본 조비’로 데뷔한 이 밴드는 1986년 ‘슬리퍼리 웬 웨트’에 이어 1988년 4집 앨범의 성공으로 전 세계적인 스타 밴드로 올라섰다. 이후 ‘배드 메디슨’, ‘아이 윌 비 데어 포 유’, ‘본 투 비 마이 베이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전세계적으로 1억 300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본 조비는 “20년 만에 한국 팬과 만나게 돼 너무 기쁘다”며 기대감을 전했다고 공연기획사는 밝혔다.
공연 티켓 예매는 21일 오후 4시부터 리켓링크에서 진행 중이다.
본 조비 내한공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본 조비 내한공연, 20년 만이구나” “본 조비 내한공연, 기대된다” “본 조비 내한공연, 두 번째 공연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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