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마섬’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 유타’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유타가 “대부분의 일본인들이 하시마섬을 모른다”고 밝혔다.
유타는 지난 13일 방송된 한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해 ‘하시마섬’에 대해 언급했다.
하시마 섬은 ‘군함도’라고도 불린다. 일본은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인과 중국인을 강제 징용해 하시마섬 탄광에서 노역을 시켰다.
유타는 “솔직히 말해 하시마 섬을 학교에서 배운 적 없고 교과서에도 없다”며 “하시마 섬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고 했던 것을 보고 검색해보니 슬픈 일이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일본인들이 모르는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캐나다 대표인 기욤은 “한국인 수백명이 그 섬에서 노예처럼 일했다”며 “유네스코에 등재하려면 역사를 사실대로 밝혀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비정상회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유타 합류했네” “비정상회담, 유타가 하시마 섬 교과서에 없다고 했네” “비정상회담, 역사를 인정해야 발전이 있을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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