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토 오케스트라가 8월 9일, 10일 이틀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여름방학 청소년 음악회 ‘톡톡 클래식’을 선보입니다.
디토 오케스트라는 젊은 클래식 축제 ‘디토 페스티벌’의 상주 오케스트라로 ‘조수미 파크콘서트’, ‘유키 구라모토 크리스마스 콘서트’ 등 수준 높은 클래식 시리즈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디토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로 조수미, 리처드 용재 오닐 등과 협연했던 아드리엘 김이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한지호와 바이올리니스트 임해원이 협연하는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잠재된 문화 감성을 계발 할 수 있도록 특별한 무대로 구성됩니다.
모차르트의 곡으로 진행되는 9일 공연은 모차르트의 대표곡뿐만 아니라 모차르트의 라이벌 살리에르의 음악도 비교해서 들어볼 수 있고, 베토벤의 곡으로 진행되는 10일 공연은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등을 통해 운명을 극복한 작곡가 베토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 음원사이트 멜론의 ‘톡톡 클래식’ 코너에서는 음악평론가 이상민의 전문적이면서도 흥미로운 해설로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음악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MBN 문화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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