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일본연구센터는 동아시아와 동시대 일본어 문학 포럼과 공동으로 15~16일 한국과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독일, 프랑스, 호주 등 세계 저명 일본문학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동·서양의 일본문학 연구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의 일본문학 연구, 그 현상과 전망’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동아시아 지역과 서구 지역에서 일본문학이 어떻게 읽히고 번역됐는지와 어떤 방식으로 연구돼 왔는지 역사와 현황을 되돌아보고 그 이후의 과제와 전망을 토론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발표자들은 일본문학 분야 최초의 국제 학술지인 ‘과경 일본어 문학연구(跨境 日本語文學硏究)’ Border Crossings:The Journal of Japanese-Language Literature Studies의 편집위원과 심사위원으로 구성됐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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