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주기’ ‘노란리본’ ‘고맙고 미안해 잊지 않을게’
스타들도 노란 리본으로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행렬에 참여하고 있다.
가수 윤종신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14 월간윤종신 4월호는 없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노란 리본 사진을 게재해 세월호 1주기 추모에 동참했다.
가수 김장훈도 자신의 SNS를 통해 “세월호 1주기입니다. 1년이 지났건만 변한 건 아무것도 없네요. 아픔들만 더 커지고 분열되고, 좌절, 절망 이런 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세월호 이후..허무주의가 극심해져 우울증도”라며 “가장 좌절할 때는 분노가 분노로만 끝날 때인 듯 해요. 다시 희망을 꿈꿀 수 있겠죠?”라는 글을 공개했다. 홍석천은 “기억할게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노란 리본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배우 김우빈은 직접 쓴 손편지를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에게 전한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노란리본 스타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란리본 스타들, 스타들도 대거 참여하는구나” “노란리본 스타들, 윤종신 멋있네” “노란리본 스타들, 세월호 1주기 추모 동참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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