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지진희, 이지훈 목 졸라 “섬뜩한 뱀파이어”

배우 지진희가 드라마 ‘블러드’에서 이지훈 목을 조르며 섬뜩한 뱀파이어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6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 15회에서 이재욱(지진희 분)은 박지상(안재현 분)의 행동에 분노하며 J(이지훈 분)의 목을 졸랐다.
박지상은 기절한 J를 던지며 “하도 얼쩡거려서 잡아왔다. 죽인 건 아니다. 아마 한참 뒤에 일어 날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재욱은 J를 모른 체 하며 “왜 자신에게 데려왔냐”고 이유를 물었고, 박지상은 “우리를 노리는 감염자인데 잡으면 당연히 공유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지상은 “난 감염자건 사람이건 죽여본 적이 없다. 원장님이 대신 죽여달라”고 압박했다. 또 J를 죽인 뒤 인증샷을 보내달라고 도발한 뒤 자리를 떴다.

이재욱은 뱀파이어로 변신해 J의 목을 졸랐고 “이런 모욕이나 당하려고 죽어가던 너희를 살리려던 게 아니었다”며 분노했다.
블러드 지진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블러드 지진희, 섬뜩하다” “블러드 지진희, 이런 연기도 잘 어울리네” “블러드 지진희,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