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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윤소가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하차한 이태임의 대체자로 지목됐다.
최윤소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16일 "최윤소가 '내반반' 출연 제안을 받은 건 맞다. 서로 스케줄 조율을 두고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윤소가 제안받은 역은 애초 이태임이 연기했던 이순수 역이다. 이덕화의 세 딸 중 가슴 속에 맺힌 울분과 슬픔이 많은 인물로 극 중 순진(장신영 분), 순정(남보라 분)과 극을 이끌어가는 또 하나의 중심축이다.
앞서 이순수 역을 맡은 이태임은 지난 11일 건강상의 이유로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지난달 MBC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도중 이태임이 예원에게 욕설을 퍼부었던 사건이 하차에 영향을 끼쳤다는 게 방송가 전언이다.
최윤소는 지난 2003년 영화 '은장도'로 데뷔해 '시크릿가든' '무사 백동수' '웃어라 동해야'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내마음반짝반짝 최윤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윤소, 정말 출연 하나?” "최윤소, 웃어라 동해야에서 봤었는데” "최윤소, 이순수역으로 나오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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