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컬리 컬킨 근황'
맥컬리 컬킨의 재산이 약 1500만달러(한화 165억원)로 알려졌다.
컬킨은 맨해튼과 시카고 중심가에 위치한 고가의 집을 보유하고 있다. 또 연인인 '조던 레인 프라이스'와 렉서스 'SC430(1억1100만원)'을 타고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태어난 컬킨은 나홀로집에 시리즈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라 14세인 1994년까지 약 2600만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하지만 1995년 그의 부모는 이혼하고 자녀양육권과 재산을 둘러싸고 법정다툼을 벌였다.
당시 15살의 컬킨이 재산을 어느정도 지킬 수 있게 도와준 것은 '재키 쿠건법'이다.
재키 쿠건은 1921년 찰리 채플린 감독의 영화에 출연한 아역 배우다. 그는 어린 시절 자신이 번 수입을 어머니가 모두 탕진하자 법정 소송을 벌였다. 당시 법원은 그의 이름을 따 아역 연예인의 재산을 부모가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재키 쿠건법을 제정했다.
컬킨은 지난 2011년 마약 중독설에 휩쌓였던 적은 있었지만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소문은 없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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