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를 그리는 후강 권윤희 작가가 '파란 댓잎소리가 들리네'라는 제목의 풍죽전 2차 전시를 엽니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 갤러리에서 1차 전시를 성공적으로 끝낸 권 작가는 전북 전주의 강암서예관으로 자리를 옮겨 2015년 1월 6일부터 13일까지 2차 전시를 합니다.
권 작가는 일찍이 풍죽의 대가인 강암 송성용 선생에게 풍죽을 사사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풍죽으로만 대한민국 서예대전을 비롯한 여러 공모전에 출품해 초대작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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