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1도, 강릉 17도

여름이 다가오면서 비소식이 잦습니다. 지금은 중부지방 곳곳에만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낮에는 전북과 경북 지방에도 비가 내리고, 오후 늦게부터 개겠습니다. 비오는 날은 향수나 로션같은 향기가 유난히 짙게 느껴지는데요, 공기중의 습도가 높아서 향이 잘 퍼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늘 같은날, 커피같은 향이 좋은 차를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지나고 있는데요, 오늘 낮에는 이 비구름이 남하하면서 남부 일부 지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기상도) 이 비구름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비가 내리다 오후 늦게 부터 개겠고,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곳에따라 비가 내린뒤 밤 늦게 개겠습니다. 하지만 비의 양은 최고 10밀리미터 정도로 많지 않겠습니다.

(최고기온) 비가 내리면서 한낮에는 어제보다 기온 낮겠는데요, 서울 21도, 강릉 17도 등으로 전국이 20도 안팎을 기록하겠습니다.

(주간날씨) 오늘 비가 그치고 나면 당분간 비소식 없습니다. 기온도 조금씩 오르면서서 다시 초여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