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북부 산 마틴(San Martin) / 사진제공:페루관광청
페루관광청은 독특한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올해 페루 관광객 수가 14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페루 국가 보호 서비스(Sernanp) 책임자인 패드로 감보아(Pedro Gamboa)는 “작년 130만 명이 페루 자연지역을 방문했는데, 올해는 10% 늘어난 140만 명 이상이 방문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페루 북부는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대표적인 지역으로 세계 최대 열대 우림 아마존과, 1,200개 이상의 희귀 동물 종이 등록된 자연 보호 지역입니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페루 북부 아마존에서 열리는 희귀 조류 탐사 대회인 버딩 랠리 챌린지(Birding Rally Challenge)로도 유명합니다.
이밖에도 문화와 식도락의 도시 리마, 이카에 위치한 와카치나 사막, 외계인의 그림이라 불리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나스카 라인, 하늘과 가장 가까운 호수 티티카카 호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아레퀴파의 화이트 시티 등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이정석 기자 [ljs7302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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