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제작 지원한 영화 ‘빅매치’의 첫 번째 VIP 시사회가 23일 오후 2시부터 CGV 대전에서 열린다.
빅매치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5월 1일까지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영화촬영스튜디오와 옛 충남경찰청, 충남소방본부, 만년동 혜지빌딩, 중구 용두동, 대림가구타워 등에서 촬영된 영화다.시사회에는 최호 감독과 주연배우 이정재 씨가 참석할 예정이다.
빅매치는 쾌남파이터 최익호가 형을 구하기 위해 비밀스런 겜블러 에이스와 현실의 링 위에서 펼치는 논스톱 쾌감 액션 드라마다. 최호 감독은 “대전은 시대별 다양한 촬영공간들이 많아 크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빅매치에 이어 대전에서 촬영을 지원한 영화‘연애의 맛’(주연 오지호, 강예원, 감독 김아론),과‘협녀’(주연 이병헌, 전도연, 감독 박흥식) 등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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