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이틀간 성남 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김동률 전국 투어 콘서트 동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1분 만에 매진을 기록한 이번 성남 공연은 양일간 3,600여 관객이 운집해 김동률의 공연에 대한 열기를 보여줬습니다.
한 관객은 "무대, 조명, 음향, 연주자와 뮤지션의 호흡이 하나로 뭉쳐진 탄탄한 공연이었다"며 "150분의 공연 시간이 10분처럼 느껴질 만큼 몰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동률의 이번 투어 콘서트는 부산, 성남, 광주, 고양, 전주, 서울, 대구, 대전 등 총 8개 도시에서 총 17회에 걸쳐 열립니다.
김동률은 오는 15일, 16일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세 번째 공연을 갖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