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혁재의 아파트 경매 소식이 화제다.
지난달 30일 대법원 경매정보에 따르면 이혁재가 거주하는 인천 송도의 H아파트 610동(239.7201㎡) 펜트하우스 아파트가 오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경매는 이 아파트의 최초 감정가인 14억5900만원의 79% 수준인 10억2000만 원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혁재는 아파트 경매 소식에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자를 밀리지 않고 내고 있고, 빚을 갚기 위해 이리저리 열심히 뛰고 있다. 그런데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없다는 기사가 나와 정말 허탈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꾸준히 상환 의지를 보인 만큼 조금 더 기다려 주길 바랐는데 업체 측 입장은 달랐던 것 같다"며 "사업을 하다 잘 안 된 것이니 도덕적인 잘못이라는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위기를 극복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혁재 아파트 경매, 이게 무슨 일이야" "이혁재 아파트 경매, 할 말이 없군" "이혁재 아파트 경매, 어떻게 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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