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4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영국 시사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니트는 8월 19일 발표한 연간 보고서를 통해 호주 멜버른이 안정성, 보건, 문화, 환경, 교육, 인프라 등 5개 부문 합산에서 최고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살기 좋은 도시 2위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3위는 캐나다 벤쿠버, 4위는 캐나다 토론토, 5위는 호주 애들레이드 등이 선정됐습니다.
반면, 가장 살기 힘든 도시로는 시리아의 다마스커스가 140위로 최하위를 기록했고, 방글라데시의 다카, 파푸아뉴기니의 포트 모스비 등이 꼽혔습니다.
호주 멜버른은 최근 미국 CNN의 여행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레블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 1위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정석 여행전문기자 [ljs7302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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