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할롱'의 북상으로 8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개막이 연기된다.
5일 부산시축제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태풍이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해 록페스티벌 진행에 차질이 예상돼 자체 회의를 거쳐 개막을 1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15일부터 3일간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펼쳐진다.
15회째를 맞는 올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는 모던록, 메탈, 펑크록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6개국 23개 팀이 참여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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