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남미의 벽 앞에 다시 무릎 꿇었습니다.
우리 축구대표팀은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친선경기에서 전반 19분과 37분 공격수 카를로스 부에노에게 연속골을 내주고 0-2로 완패했습니다.
해외파 7명 모두를 선발 라인업에 포함하는 등 최강 전력으로 대표팀을 꾸렸지만, 수비 집중력 부족을 드러낸 채 상대적으로 효율성이 떨어진 측면 공격으로 일관하며 힘 한번 제대로 써 보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FIFA 랭킹 26위의 우루과이와는 지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0-1로 패한 것을 시작으로 네 차례 맞붙어 모두 패하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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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축구대표팀은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친선경기에서 전반 19분과 37분 공격수 카를로스 부에노에게 연속골을 내주고 0-2로 완패했습니다.
해외파 7명 모두를 선발 라인업에 포함하는 등 최강 전력으로 대표팀을 꾸렸지만, 수비 집중력 부족을 드러낸 채 상대적으로 효율성이 떨어진 측면 공격으로 일관하며 힘 한번 제대로 써 보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FIFA 랭킹 26위의 우루과이와는 지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0-1로 패한 것을 시작으로 네 차례 맞붙어 모두 패하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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