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역사의 프랑스 두피·모발케어 전문 브랜드 레오놀그렐이 지난 19일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인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의 VIP 고객 시사회를 마쳤다. 레오놀그렐은 2014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 협찬사로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에서 주연을 맡은 니콜 키드먼의 스타일링을 맡았다.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에서는 레오놀그렐의 수석 헤어스타일리스트인 아가세 듀피가 메인 스타일링에 참여했다. 젤 아 리비스꾸스, 스프레 알그 에 플뢰르, 또니끄 이드라땅 등을 이용해 헐리우드 출신 모나코 왕비 그레이스 캘리의 세련된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다.
레오놀그렐은 매년 칸 국제영화제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해 전세계 영화인사의 헤어스타일링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칸 영화제에 참석한 배우들을 위한 디올 스위트에 레오놀그렐존을 오픈했다.
또 칸 국제영화제와의 스폰서십을 기념해 스페셜 3부 단편영화 'A Room For Cannes'를 직접 제작하기도 했다.
영화상영회를 진행한 현명숙 레오놀그렐 코리아 대표는 "매년 레오놀그렐과 관련이 깊은 여러 문화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의사소통하면서 더욱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레오놀그렐은 매년 VIP 이용자를 대상으로 콘서트, 영화 시사회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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