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1대100''수제비태껸'
홍진영이 '1대100' 11단계에서 아깝게 탈락했다.
홍진영은 지난 29일 방송된 KBS2 '1대100'에 출연해 100명의 도전자들과 함께 퀴즈를 풀며 11단계까지 올라 1대1 대결을 펼쳤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1대1 대결은 수년 전 토니안 이후 처음이다"라고 소개했다.
홍진영이 풀어야 했던 11단계 문제는 '버릇없이 함부로 대들며 하는 말을 뜻하는 단어는 무엇일까'라는 것이었다. 1번 도토리태껀, 2번 빈대떡태껸, 3번 수제비태껸이 보기로 제시됐고 홍진영은 1번을 택했지만 답은 3번이었다.
그녀는 실제로도 엄친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조선대학교 무역학 박사 학위에 관련해 홍진영은 "내 종목을 살려 한류 콘텐츠 해외 수출방안 논문을 썼다"며 "부모님이 '장학금을 타면 서울에 보내주겠다'고 해서 가수가 되고 싶다는 집념 하나로 공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홍진영은 모든 퀴즈가 끝난 후 "여기까지 올라올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오늘 여러분들과 웃고 떠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진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진영, 1대1 대결 아깝다" "홍진영, 수제비태껸이 뭐야" "홍진영, 집념이 대단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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