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 나이팅게일 ] (문광기/김영사)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서 사회적 편견을 깬 남자 간호사의 열정을 담은 에세이집 '미스터 나이팅게일'이 나왔습니다.
저자는 대기업에 다니던 자신이 간호사가 된 이유를 상세히 설명합니다.
우연히 떠난 중국여행에서 미국인 남자 간호사를 만나면서 운명은 바뀌었습니다.
책 마지막에 있는 특별부록 '나이팅게일 진로 가이드'는 간호사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을 총정리했습니다.
[ 서머힐에서 진짜 세상을 배우다 ] (채은/해냄)
전 세계 대안학교의 모델인 서머힐에서 성장한 이야기가 솔직하게 담겼습니다.
서머힐의 매력도 소개되지만 서머힐을 무조건 옹호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다 맞는 것은 아니라고 인정합니다.
[ 생각 정원 ] (장현갑/나무의마음)
50년 넘게 마음과 뇌의 관계를 연구한 저자가 괴로움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행복해지는 길을 제시합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무엇이 흘러가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뇌 구조는 수시로 변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조금씩 노력하다보면 '뇌 지도'가 바뀌면서 행복으로 가는 길이 열립니다.
[ 영화관에서 과학이 산다! ] (임숙영/현암사)
영화의 기본 원리를 비롯해 영화를 만드는 과정, 그 속에 숨은 과학을 천천히 살펴봅니다.
1895년 뤼미에르 형제가 최초로 유료 상영을 한 이후,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해 오늘날에는 3D, 4D 영화까지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 사노라면_그 시절, IMF의 추억 ] (박시백/휴머니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작가 박시백의 만평집 두 권이 휴머니스트에서 출간됐습니다.
1권은 '사노라면_그 시절, IMF의 추억'은 힘든 살림살이 속에서도 서로 따스함을 나눴던 기억을 담고 있고, 2권 '둥지 안의 작은 행복-삶을 이끄는 누군가 있다는 것'은 두 가족을 중심으로 학교생활과 집안 이야기 등을 담았습니다.
두 권의 책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추억과 공감을 선사합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